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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어버이날이여서 동 회관에서 오찬을 즐기는데 나는 집 진입로 평탄 작업을하였다 전동차 드나 들기가 불편해서다 쓸데 없이 길을 높였다 낮추는 작업을하니 남들이 보기에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진입로는 경운기로 몇차례갈았더니 흙 파 옮기는 일은쉬웠다
정오 무렵에 우체부가 책을 배달해주었다 책을 보내준 분이 여성이라 그런지 포장을 전천후로 아주 꼼곰히 잘해주었다 비가 와도 안전하고 오토바이가 비포장을 달려도 책이 상할리가 없다 지극히 사소한 일에도 조심해서 처리하는것이 성리학의 가르침이다 (지至비卑 지至 루陋 처處 개皆 당當 경敬 이而 이履지之) ㅡ 근사록
책 내용을 대충 훑어보니 등석여의 전서로 반야심경등이 편집되어 있고 전서 천자문이 인쇄가 잘 되어있다 임서하기에 비교적 쉬운 교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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