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19수 맑음

강나루터 2024. 6. 20. 09:16

용천동 입구에서

ㅇㅇㅇ

오전에 기생골 밭에가서 풀을 베고 산 진입로에도 풀을 베었다  멧돼지들이 쉬어간 자리도보인다 산길에 우먹하니 파인곳에 물이 고여있으면 멧돼지는  몸을 부벼 흙 목욕을 한다 벌레도 방지하고 근질근질한 몸을 닦아내면 가려움도 방지 될것이다 낙엽송에도 몸을 부비는데 여러마리가 매일 부비니 껍질이 다 벗겨진다  우리산 너머에는 잣나무 밭인데 요즘은 청살모는 보이지 않는다 어떤때는 큰개만한 토끼도 보았는데 이것을 투끼라고한다  꾀꼬리는 요즘 보이지 않는다  고사리도 많이 자랐는데 숲이 자라면서 고사리도 드문 드문보인다 야산산이면서 사 오지않는 산골이  산림욕하기 좋은곳이다 12시가 넘어 귀가하니 봉암 처형이 손수 가꾼 채소와 김치도 여러통 해왔다 전도 많이 구워와서 시장한김에 술과함께 잘먹었다  친척은 나이가 들면서 더 다정해진다고한다 자식들 기르며 학교 다닐적에는 내살림하기 바쁜데 노년에는 농사일도 줄고 한가한시간이 많다고한다 귀 농  김씨가  살구 한봉지를 주어서 더운데  물만 먹기 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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