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22토 종일 비

강나루터 2024. 6. 23. 03:05

연이 꽃 봉우리를 두새개 내밀었다

ㅇㅇㅇ

식전에 배추와 상추에 요소 비료를 주었다  배추 잎도 많이 넓어졌다 비가 내리니 이교수가 심은 오이와 참외가 잘살아날것이다 

 가랑비가 내려도    무언가 꿈직여야했다  옷이 젖는게 싫지만 제3탑 앞에 길을 정리했다 못둑을 평탄작업을하고 밑거름을 살포해야하지만 쓸데 없이  도로 공사를 하는것은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보다 

오후에 비가 소리를 내면서 내린다  애련지에 황토 물이 가득차고 연잎에 하얀 구슬이 가득찼다가  흘러 내리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하늘이 주는  휴가에  천자문 자해를 몇장읽었다    내용을 이해되는대로 가볍게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것도 지루하면 유튜브를 보는데 흑치 상지  이야기도 시청하고   초부 시인 이야기도 시청했다 시에  소질이 있어서  면천도하고 양반들의  문집에도 그의 명시가 기록되었다 자기노력이중요하고환경은 문제 되지 않는다  비록 가난하게 살았지만 세상에 좋은 선물을 남기고 갔으니 그누구 보다 보람있게 살다 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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