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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따듯해서 순주네 감나무 베어 놓은 것을 정리했다 나무 가지들을 풀이 덮어서 참으로 어설프기 그지없다 감나무는 나무가 물러서 톱질이 잘되고 나무가지도 끊기가 쉽다 웬만한 가지들은 낫으로도 잘 끊을수 있다 새로산 낫인데 ㄱ역자에서 수직부분이 길어서 나무 자르기에 편리하다 외국 에서 사용하는 낫인데 수입품인지 낫을 도끼삼아 쓰기 좋다
요즘 나는 무릎이 아파 걷기 힘들지만 다리힘을 그다지 쓰지않는일은 할수가 있다 홀로 사는 순주 엄마로선 감당하기 힘든 일이므로 돕게 된것이다 점심을 떡국을 끓여 준다는것을 소화가 잘안된다면서 거절했더니 감주를 만들어 주겠다고한다 면서 나무토먹을 집으로 각져 가기도하고 헌집 처마 밑에 쌓기도하였다 오랜만에 동네 소식도 들어가며 즐겁게 일을하였다 무었보다 검둥이 고양이가 일하는 현장에 웅크리 고 앉아 동무를 해주니 반갑다 요즘 개구리도 없고 쥐도 잘 보이지 않는데 뭘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어린 아이도 부모 곁에 있으면 무슨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보이지 않게 오가면서 서로가 즐겁다 여인네들은 산골외딴집에 살면서도 연약하기 그지없는 어린애와함께있으면 마음이 든든하다고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신뢰가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 정치판에선 계엄문제로 옥신 각신하는데 위정자들이 도무지 거짓말로서 자기 행동을 옳다고하니 큰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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