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 가깝게 가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나를 남처럼 무심하게 바라불 줄 아는
우주적인 시각으로 나를 그저 보는 능력이다.
사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나를 항상 나라는
개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성을 가진 에고이다.
그러나 사실 사람은 우주에 가득한 메우고
있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영적인 존재이다.
내 속의 영혼은 자신이 나타나야할 때에만
작용하고 나타나고 존재감을 드러낼 뿐이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또는
시간이 지난 상태를 상상하기만해도 나는
이 시간과 공간에 갇힌 상태에서 벗어 나게 된다.
화가 나게 되면 5년 후 나의 상태를 예상해보면
지금 화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 내가 중환자실에서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면
지금 이순간 화내는 일이 아무 소용없음을 알것이다.
출처 : 명상가의 쉼터
글쓴이 : 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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