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에 살구 꽃이 활작 피었다
신씨 아들이 고향에 와서 밭에 불을 놓는다 그도 두딸을 결혼 시켰단다
자기가 근무하는 지하철 공사에도 동양대 출신이 많이 근무한다고한다
집지을 터에 물이 그득하다
동네복판에 숲 터널이 있다
자갈 밭에는 가물이 심하여 빗물을 받아 놓고 물을 주어서 곡식을 가꾼다
아내를 노인대학에 데려다주고 돌아 오는 길에 돌한 바리를 모아 싣고왔다
회관뒤 보조 콩그리 합판 가설 떼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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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조합 뒤켠에 돌을 실으러갔다 거기엔 짜짓기 보자기처럼 돌 무더기를 개간하여 채소와 옥수수드을 농사 짓는다 한집에서는 상추등을 남 먼저 가꾸어 놓은집도있다
그 농장 한곁에는 80노인이 쭈구리고 앉아 옥수수를 심고 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풍기 인조공장에 기사로 있었다고한다 그나이 분들이 늘하는 말은 옛날에는 굶기도 많이하고 옷도 없어서 추위 고생도 많이 했단다 8순 잔치는 자식들이 돈을 보태 주어서 일본 관광을 다녀 왔다고한다 이제 사만하니 다 늙었다는것이다 그와 대화 하다보니 돌한바리는 금새 다 실었다
집에와서 꾸무대다 보니 세시경에 일을하였다 아내는 비도 오니 옷만 버리게 되니 못 일을 하지 말란다 그래도 큰비가 오지 않으니 돌쌓기를 하였다
절간의 나한의 모습처럼 제 각각 인 돌들을 제장소에 배치 하자니 신경이 쓰인다 잘생긴돌과 못생긴 돌이 서로아우러 지므로 보기도 좋고 축대가 든든하기도하다 어두울때 까지 돌을 쌓았더니 축대는 대충 마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