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30//화/ 맑음

강나루터 2017. 5. 30. 23:34





경운기로  논을 간다는것은  오늘의 경우 돌 탐지기이다   흙속에 숨어있는 돌을 발견하는것이다  아직 큰돌이 군데군데에서 나타난다 트럭타는 완전 기게힘으로 일을하지만 경운기는 사람힘이 반은 들어가야한다  때로는 소로 갈기보다 힘이 더드는적이 있다 마른 논이라  빠지자 않아 쉬운듯하지만 하루종일 하면 역시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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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는  아내와 함께 논에서 돌을 추려내었다 경운기에 한바리가 된다  우선  연못 둑에 하치하였다

오후에는  나홀로 객토한 곳을 갈았다 큰돌이 더러 나온다  큰 논배미를 다갈고 나니  배도 고프고 일하기가 싫어진다 억지로  해질때까지 논갈이를 하면 되겠지만 일단 쉬기로하고 절집에 놀러 갔다 손씨는  동양대  도서관에가서 재미나는 책을 읽었는데 세조 때 신숙주가 오끼 나와에 가서 물소 두마리를 가져와서 우리 토종 한우와 교배를 하여 지금과같은 큰소를 만들게 되었다고한다  재래종은 돼지 보다 좀 커서  농경에 사용하기엔 부적당 하였다고한다  그당시에는 무소의 뿔은 활을 만드는재료가 되어서 무소를 많이 길렀다고한다

 그리고 동양대 앞에 연못을 메워서 건물을 지으려고하는데 가서 연을 캐다가심으라면서 화분을 여러개 모아 준다  우리 연못은  물이 깊어서 연을 화분에 심어 서 연못속에넣어 길러야  될거라면서 프라스틱 화분을 여러개 모아준다

연을  그대로 묻을것같으니 담당자에게이야기하고 캐오란다  연을 사자면 돈도 많이 들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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