磨斧 作針마부작침ㅡㅡ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 이태백 고사
德必有隣덕필유린ㅡ덕은 반드시 이웃이 있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필유린의 준말 (논어)
필상후진 감아나태 筆上厚塵 感我懶怠 ㅡㅡ붓에 먼지가 끼인것을 보니 나의 게으름을 느끼고
후목불가조 각성현지탄朽木不可彫 覺聖賢之 歎ㅡㅡ썩은 나무에 는 조각을 할수없다는 성인의 탄식을 깨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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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내가 밭에 간다고해서 데려다 주면서 흙 두바리 파왔다
그다지 바쁘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남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오후 한시에 서예원 전시실 당번을 교대 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ㅇ걸의 전화를 밭고 내려 갔으니 실수를 한것이다
전시실에 가서 작품 감상도하고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중녀늬 부인이 들렸는데 태장1리에 귀농을 온 분이고 서울 있을적에는 자기도 서예원을 다녔단다 내 작품을 보고 지난해에도 금강경 세필로 쓴것을 보았다고한다 전시회가 남에게 알리는 일이지만 나의 졸작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참으로 많은 사람이 보는 글씨를 정성껏 써야 되겠다는 심정이 든다
집에 돌아 오다가 달빛아래에서 돌한바리를 실어 왔다 달빛도 있지만 가로등이 있어서 이ㄹ하기에는 불편이 없다 달밤에 체ㅗ하나는 마리있지만 무엇이 급해서 밤에 일을하는지 나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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