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보살의 차녀가 간식을 가져왔다
잉어가 점심시간을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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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밭에가서 밭 가장자리에 도랑를 내어서 물이 잘 빠지게하였다 일단계로 삽으로 흙을 파 올렸는데 부토를 다시 쳐올려서 배수로가 매끈하게 만들어야한다
아내는 들깨 심기를 마치고 들깨 못자리했던자리에는 무우 배추를 심었다 가을 김장이 나오기전에 채소를 먹으려는것이다
오후에는 소나무에 칡넝쿨이 엉킨것을 제거해 주었다 솔가지가 복잡한데는 더러 끊어 주기도 했다 시간이 있으면 솔사이에 무성한 잡초도 베어주면 좋겠다 날씨는 또다시 더워 진다
연못에 물이 맑아 지기를 바라면서 큰논으로 물을 빼었다 어둡도록 자갈 포대를 비웠다 탑에 올라가는 계단이 완만 해지자면 돌을 많이 실어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