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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맑음

ㅇㅇㅇ개가  봇도랑에  빠져 한참 고생했다  아침이면  동네  서쪽 정자앞에 개를 묶어두었는데 식사후에 가보니 개가 봇도랑에 빠져 허우적 그렸지만 혼자 힘으론 도져히 올라오지를 못할 형편이다 봇도랑에 내려가 개 하반신을 들어주니 지상으로 올라 올수있었다 개는 몸을 흔들어 물기를 털어내더니 길위에 올라와선 앞다리를 혀로 핥아  청소를한다 축축한게  싫어 서일까 자기 몸매를 멋지게보이기 위해서일까   탈북하는 여성이 거울과화장품을 지니고 와서 놀랐다  생사 기로에 있는처지에 화장품이 무슨 대수로운 일일까 여자의 마음은  역시 미지의 세계였다  개는 언제 고생을 했느냔식으로  길섶을 두리번 거리면서 귀가하였다 사람이라면 용궁에 갔다 왔으면 놀라서   청심환이라도  먹었을것이다  며칠동안 정자앞에 묶어놓아 아무..

나의 이야기 2024.05.01

여오편(旅獒篇)(2)

(131) 주서(周書)(28)         주서는 주나라의 사관이 기록하여 모아놓은 역사이다. 주나라의 시조는 기(棄)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성   은 희(姬)인데, 제곡(帝嚳)" data-og-title="(131)주서(周書)(28)여오편(旅獒篇)(2) 사람을 희롱하면 덕(德)을 잃게 됩니다." data-og-type="article" data-ke-type="opengraph"> (131)주서(周書)(28)여오편(旅獒篇)(2) 사람을 희롱하면 덕(德)을 잃게 됩니다.             (131) 주서(周書)(28)         주서는 주나라의 사관이 기록하여 모아놓은 역사이다. 주나라의 시조는 기(棄)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성   은 희(姬)인데, 제곡(帝嚳)blog.daum.net  제7편 여오..

경전 이야기 2024.04.30

여오편(旅獒篇)(1)

제7편 여오편(旅獒篇)(1)   이 편은 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여(旅)는 옛 중국 서쪽에 살던 미개화된 부족의 이름   이고, 오(獒)는 사나우 개인 맹견(猛犬)을 가리키다. 무왕이 상(商)나라를쳐서 멸하고 천하의 임금이 되   자, 다른 나라에서 모두 주나라에 복종한다는 뜻으로 공물을 바쳐왔다. 이들 나라 가운데 여(旅)라고 하   는 나라에서는 지방의 특산물인 큰 개를 한마리 바쳐 왔는데, 중국에서는 보기 드문 개이기 때문에 무왕   은 기쁘게 그 공물을 받았다. 이를 본 소공(召公) 석(奭)이 무왕의 경각심을 돋우기 위해 진언을 했는데,   그것이 곧라는 이 한편이다. 곧, 천자의 몸으로 진기한 물품에 현혹이 되면 자기의 욕심만   을 채우게 되고, 그렇게 되어서는 천하를 다스릴 수가 없는 ..

경전 이야기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