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독재(耕讀齋)

反間之計(반간지계) 적의 마음을 치는 게 으뜸이요 적의 성을 치는 것은 그만 못하다 마음으로 싸워 이기는 게 군사로 싸워 이기는 것보다 낫다. 마음으로 무릎 끓게 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 反 뒤집을 반 間 사이 간 之 갈지 計 셀 계 아군을 적군에 보내어 거짓정보를 퍼트리거나 적..

이진복 - 50주 경과 기념 이야기 채근담 - 감동 맹자 - 어려우나 좋은 통감 - 흥미진진 유우석劉禹錫 루실명陋室銘 山不在高 有仙則名 산이 높아야 하나, 신선이 있어야 이름나듯 水不在深 有龍則靈 물이 깊어야 하나, 용이 있어야 신령하듯 斯是陋室 惟吾德馨 누추한 집이나 나의 덕으로 ..

◈북한땅에 귀중한 국보의 역사유적◈ (1) 북한국보 1호 평양성 (平壤城) 고구려는 427년 보다 조건이 유리한 평양으로 수도를 옮겼다. 그러나 고구려의 수도로서는 부족한 점이 있어 고구려는 지난 시기 수도방위의 교훈과 강력하여진 국력에 기초하여 도시 전부를 성벽으로 둘러막은 새 ..

서계 박세당고택과 묘소 2017.5.12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19 지하철 7호선 종점인 장암역 1번 출구로 나와 공영주차장을 지나 큰길 건널목을 건너면 서계 박세당사랑채 등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박세당(1629~1703) 조선 후기의 실학파 학자.본관 반남. 자 계긍(季肯). 호 서계(西溪) · ..

기려수필 [騎驢隨筆]을 아십니까? 대한제국 말부터 8.15 해방까지 애국지사의 사적을 기록한 유명한 기려수필을 집필하신분이 송상도 선생이다. 송상도 선생은 1871년(고종 8) 4월 12일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리 광승동에서 송학영과 박제천의 장남으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

오래된 엽서 이야기 <15> 안중근 의사 의거에 관한 전문(電文)소개 (上) <송광호 칼럼> 송광호 칼럼 <15> 안중근 의사 의거에 관한 전문(電文)소개 (上) 금년 3월은 안중근의사 순국 98주기를 맞는 달입니다. 이를 기념해 필자는 지난 1994년 모스크바특파원 상주시 입수했던 안중..

어느 이방인이 살아가는 법_ 박수밀 어느 이방인이 살아가는 법 대구 사람 김충선(1571~1642)은 본디 ‘사야가(沙也可)’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인 무사였다. 그는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1592년에 선봉군의 한 명으로 조선에 들어왔다. 조총을 들고 조선 땅을 유린하던 사야가는 전쟁터에서 잊..

奇人.南師古(기인 남사고) 남사고(南師古)는 조선 명종 때(서기 1509∼1571년) 천문지리(天文地理)에 능통한 사람이었다. 본관이 영양(英陽)이고 호는 격암(格庵)이다. 효행과 청렴으로 이름이 났으며, 소학(小學)을 즐겨 읽었던 그는 일종의 천문학 교수인 종6품의 관상감(觀象監)이란 벼슬..

송암(松菴) 김면(金沔) 장군 일대기 1541년-1593년년 송암(松菴) 김면(金沔) 장군은 1541년 4월 2일 고령(高靈). 양전동에서 경원 부사를 지낸 김세문(金世文)의 아들로 태어나 , 17살 때 전주이씨 이 황(李煌)의 딸과 혼인하였고 그해 7월 남명 조식(南冥曺植) 선생에게 수학하였으며 ,28살 때 남..

우리문화유적답사회 제114회 답사 < 2007.11.10(토)~11(일) 경상도 밀양․청도지방 > ① 표충비 --- 경남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밀양은 밀양아리랑과 같이 흥과 낭만이 넘치는 고장이면서 신비로움을 품은 고을이다. 천황산 중턱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도 얼고 냉기를 뿜어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