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28화 맑음

강나루터 2023. 3. 29. 02:04

버려진  땅에  개나리가 발길을 멈추게한다

오전에  시내가서  은행  볼일 보고  아내는   흰 콩 두되  팔고   찹쌀 한되 와  생강 한근을 사왔다 생강은 중국산인거같고 국산은  제철이 아니여서  시판하는게  없다고한다  생강은  여러곳에 물어 물어서 샀다  가래가 심할경우에  생강 다린 물에  꿀을  타서 먹으니  진정이 되는듯하단다   

오후에  창고곁 텃밭에 둑을 낮추어서 봇 도랑을 넓혔다 배수관 큰것을 묻으면 편한것을 돌축대를 쌓아 물이 흐르는것을 보려고  쓸데 없는 노력을하는것이다   경운기로  여러번 갈아 내니 둑이 낮아 진다 

융민이가  전동차를  타고  지나다가 잠시 들렸다  나이가 많아지니   오토바이를 타기가 힘들어서 자제들이 사주었단다

병언네  논자리에  마사 흙을 성토한다  땅을 산사람이 집을 짓거나 과수원을 할것 같다   우리  논도 그위에 있는데 성토만하면 용도 변경이 될것이다  하천 공사를하면서  길을 넓힌것이 효과를  본다   (조선유학과 소강절 철학)을 다 읽었다  일부 김항선생의 정역도  소강절의 영향을 받았는데 후천 정역 시대에는 간방에 자리잡은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된다고 희망찬 이야기로  책은   대미大尾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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