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29수 맑음

강나루터 2023. 3. 30. 07:21

이제는 옛 모습

원자네  차광망 울타리를  고쳐 주었다  경운기 추레라 맞추어서 달수네  삼포 지주목 몇단 싣고가서  새로 박고 차광망을  치는건데 시간이 제법 걸린다 원자  아비  윤삼이가 쓰던  삼포 망치를  쓰자니 고인이 된 윤삼이가 생각 난다 그는 말이 서툴지만 모든일을 잘하여 집뒤에 다용도 실도 햇빛이 잘 들도록 꾸며 놓았다  동네에서 힘든 일을 도맡아 놓고 했는데  일찍 별세해서  아깝다 원자네  보도브록 남은것이 있어서 두바리 실어 왔다 

{장재  철학황종원 지음 }을  읽기  시작했다 농기구등은 현대 신제품이 좋고 종교 철학등은 옛분들의  연구가 더 좋다  현대에 와서 학문의 세계는 서로 통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같은 이야기를 표현을 달리해서 후인들이 곤란을 겪는수가 있고 종교나 철학이   서로 담장을 높이는것이 탈이다 서로서로 이해하고 통합하는방향이 좋을것이다  장재도 도교와 불교의 세계를 섭렵한분으로서  학문의 길을 어떻게 개척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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