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9토 맑음

강나루터 2024. 3. 10. 04:41

백1리 설경

ㅇㅇㅇ

달수네  과수원 예정지 가장자리로 배수로를 만들려고  굴삭기로 파고 ㄷ자 배수관도 많이 준비했다  읍에서  설치 해준다 굴삭기 작업은 오후 4시에  끝난다 중노동이니  해질때까지 못하게 된다

애련지  공사는  흙 3바리  실어내고  북쪽 언덕을 낮추기 시작했다  효수가  과수원  앞쪽 길을   낮추겠다고한다 배수가 잘 안되니  길이 질어 약치는 기계등이 운행하기  나빠서다 

달수가  힘든 일을  어떻게 계속하느냐면서 동정의 말을건네고 이교수도 저물녘에 공사 시찰을 왔다  맹자가 사람에게는  양지 양능있다고 하였는데 일을 하다 보면 일 처리 방식이 생각 난다  이교수에게  남이 하라고 시킨다면 이중노동을 안할거라 했더니 교수말이 아들이 하라고 시키면 못한다 할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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