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6수 맑음

강나루터 2024. 3. 7. 04:39

자수 고개  지난 사진

ㅇㅇㅇ

 

오늘도  애愛 련蓮 지池 동쪽에서  흙을 파 올겼다  연못 속에서 논흙이 나올적에는  20여년전에 연못을 처음 파던 때가 생각이 나고 둑에서 새빨간 진흙이 나오면  이또한 산에서 파오던 생각이 난다  또다시  20년이 지나면  이 애련지 에는 누가 서성일까  동네 사람 들 이야기로는  탑도 십오톤 차로  실어 내면  하루 이틀이면 치울수 있을거라고  얘기한다  나중에 자손들이 와서 살것 같지도 않다  연못도 굴삭기로 메우면 며칠이면   논 밭으로 환 원이 될것이다 요즘은 논을 밭으로 바꾸는것이 유행이다  어차피 떠날  이강산인데 너무 애착할일도 아닌데 심신을 허무한데 소비한다는 샹각이 들기도한다 

효수네는 굴삭기로 과수원 뒷 도랑을 손질한다  꿈 많은 젊은이들이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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