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30목 맑음

강나루터 2024. 5. 31. 03:38

논에는 개구리의 합창 산에선 뻐꾹새가 초여름을 즐긴다

ㅇㅇㅇ

5월말경이 되니 안정 김진석이 우리 논에 모를 심는다  못판을 실은 차도 함께따라 다닌다  이제는 기술이 좋아 져서 그런지  모포기가  질서 정연하게 잘 심긴다 예전에는 구석진곳은 주인이 때우곤했는데  요즘은 논에 빈틈없이 잘 심는다  옛날엔 모심기 시절이 농가에서 제일 바쁜 계절이였는데 동네 에선   관광차를  타고 외 지로 관광을 떠났다  사과도 꽃적과를 먼저하고  적과를 마친다음 봉지 까지 씌우니  과수 농가도 한가한가 보다  모두가 기계화 된탓이다 전지도 적과도 차를몰고 다니면서하니 일이 빠르고 안전하다 

이제는 모를 심은 논이 많고 안심은 논은별로다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다 보면 들판이 갑자기 퍼래져서  놀란다고한다  옛날에는 모심기가 끝나면  뽕따다가   누에 치느라 바빴다  그래도 지나고 나니 그모든것이 즐거운 추억이다  아내가 밀차를 몰고 동네를 한바퀴 돌고오니 굉장히 반갑다  가만히 누워 있는것 보다 몸을 움직이는것이 심신이상쾌 할것이다 

차녀가   바나나를  한반박스 보냈다 이번에는 절반은 미숙한것을 섞어 보냈는데 여러날 두고 먹는데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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