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원종석 서예가
恩光衍世 은광연세ㅡㅡㅡ은혜로운빛이 세상에 퍼진다 는 추사김정희 님이 그 후손에게 써준 글씨
김만덕 표준영정
저자 이정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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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비가 내린다 비옷을 윗도리만 입고 서예원에 갔다 9월 25일 경에 우리 선묵회 서예전시회를 한다고 알려 준다
회장이 경북 도 전시회에 출품작을 가져 가라고해서 진호와 함께 동동주를 사가지고 회장네 집에 가서 마시면서 환담했다 회장은 요즘 반야심경으로 병풍을 새로 만들었다자기가 책을 보고 직접 썼으니 가보가 될것이다 병풍 뒷면에는 매난 국죽을 그렸는데 그림만도 가치가 있다 병풍은한폭에 제작비가 6만원이라고한다 글씨만 자신 있으면 제작비는 문제가 될것 같지 않다
밤에 한잠 자고나서 이정화 교수님에게서 선물 받은 김만덕의 실천적 삶과 제민 정신연구를 읽었다 오래간만에 종이 책을 읽는것이다
김 만덕님은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부모 없이 기녀에 집에서 자라다가 20세경에 원님에게 이야기하여 기녀명부에서 이름 을 빼내고 양민으로 돌아왔다 상업에 눈이 밝아 돈을 많이 벌어서 흉년이 들어 고생 하는 제주민을 많 이살렸다 임금에게 까지 소문이 나서 그의 소원대로 궁중 과 금강산 구경을 하였다고한다 ....50페이지 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