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스크랩]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

강나루터 2016. 9. 2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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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뜻을 풀이하자면,

‘궁하면 변하라,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는 뜻

책 중의 책으로 손꼽는 <주역> ‘계사전’에

 나오는 문구로 황금률같은 값진 말이다.

주역에서는

‘달이 차면 이지러지고, 해가 중천에 이르면 기울게 되는데

 사물의 이치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것이 다함에도 변하지 않으면 소멸할 것이요,

막혔다고 여겨지던 것이 변화하여

그것이 서로 통하게 하면 영원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자연에의 적응이며 극복이다.

그런만큼 자연의 섭리와 이치는

 꼭 따라야 할 우리의 원칙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자연의 가장 중요한 이치 중의 하나가 달도 차면 기울고

해도 그 위세가 꺾이기 마련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의 삶과 사회도 아무리

좋은 시절이라도 어려운 시절로 가기 마련이라,

‘궁하고, 막히고, 다하면’ 변해야 하는 것이다.

그 길만이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는 방도가 된다는 것이다.

 

변화를 통해 다시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므로

 항상 변하여 새로운 길로 나아감을

주저하지도 말고 피하려 해서도 안 되며 오히려

기꺼이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며,

그래야 다시 원하는 대로 되고 또한 오래 갈 수 있게 되는 법이다.

우리가 살다 보면 막히는 때가 자주 온다.

그리고 막연히 제 자리에서 지키려 할수록 더 힘들어지고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게 되는 경험을 매번 하게 된다.

 이럴 때 우리가 새겨야 할 중요한 원칙이자 행동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지나간 변화와 극한 상황을

잊어버리고 나태와 안락에 빠지기 쉽다.

언제 위기가 있었냐며 과거를 잊어버리고 지금의

 평화와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이것이 거듭되다 보면 결국 다시 궁(窮)상태로 빠지게 된다.

한 번 닫혔다가, 한 번은 열리는 것을 변(變)이라 하고,

가고 오는 게 끝이 없는 것을 통(通)이라 한다.

이것이 <주역>이 바라보는 세계관이자 역사관이다.

<주역>에 따르면 세상에는 영원한 평화도, 영원한 불안도 없다.

변화는 늘 존재하고, 인간은 그 변화 속에서,

지나간 과거를 거울삼아 현명한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주역과 사서삼경

-주역(周易)은 대자연과 우주 그리고 사람의

근본과 이치는 물론이고 현재와 미래에

걸친 흐름과 결과를 알 수 있는 책으로, 유학을 열은

공자가 통찰을 얻기 위해 책으로

묶은 끈이 7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열심히 읽었다는 책이다.

-사서삼경(四書三經)은 유교(儒敎)의 경전을 말 하는데,

 四書인 論語, 大學, 中庸, 孟子와 三經인 詩經, 書經, 周易을 말한다

 

벗들이여 세상사 아무 걱정을 마시오

궁즉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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