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22/월/맑음/

강나루터 2017. 5. 23. 05:20




사과 상자  안에  잉어 3마리가 정을 나누고 있다

연못 곁으로  항상  活水활수가 흐르고있다

ㅇㅇㅇ

연못  보판으로  3.8선하나를 쌓았다  잉어와  메기를  분리 시키고  못속으로  징검 다리를 놓아서  물과  더 친하기 위해서이다  생각 같아서는  무지게 다리를 놓고 싶지만 가난한 서민의 입장에선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못자리에 비료를 주었다  아무래도 논에 객토한것 정리하자몀  모심기가 늦어질것 같아 비료 량을 적게 주었다

구렁 가리  성토한데서 돌들을 골라 냈다  논을 갈지 않아서 그런지 돌이 많지는 않을것 같다 

늦은시간에  저장고에가서 분무기 싣고오고  월요일이니까  동회관에  나가서 부인네들에게 한문 이야기 좀 해 주었다 오늘은 이언적 선생의 복축 운천 세월 심을 卜築雲泉歲月深을 써주었다  농사일하느라 바쁠텐데 그래도  한시 한수를 것든히 외워서 쓰는것이  신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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