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0/일 / 맑음

강나루터 2017. 9. 11. 11:19





운동 삼아  또  흙을 판다

책도 봐야하고 글씨도 써야하는데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

연못 뒷둑에 흙을 돋우는것이 좋을것 같아  흙을 한바 리 파 온다는것이  내일 비가 온다고하니  하루 종일 네바리를 파 왔다

책도 봐야하고 글씨도 써야하는데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

귀농 김씨는 사과 나무 밑에 은박지를 깔고 있고  건너 편에서는 누군가 벌초를 하는지 예초기 소리 빈 골짜기를 울린다 

날씨는 그다지  덥지 않으니 일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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