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을 갈았는데 돌이 나오지 않는다 이제 거름만 주고 농사를 지으면 옥토가 되는것이다
동양대 주차장 동쪽의 쉼터
금강경을 화선지 한장에 담았다 동양대 도서관에서
ㅇㅇㅇ
요즘은 식전 운동을 시작했다 것기가 몸에 좋고 하루에 시작을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해서이다 남들은 새벽 4시경에 다닌다는데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았다 아침 6시에 나서니 날은 훤하게 밝고 광신네 일꾼들은 일터에 가느라 서두르고 있다
솔밭에가서 풀을 한참베었다 땀이 온몸을 적신다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ㅣ 몸이 개운하다몸속에 노폐물이 땀과 함께 나오는것일까
오전에는 텃밭을 갈았다 당장 무슨 곡식을 심을것도 아닌다 혹 돌이나오면 골라내려고 갈았는데 돌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오늘 부터 소수서원에 가기로 결심했기에 전에 처럼 준수차로 동양대 잿말랑이에서 만나 소수서원엘갔다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 부담없이 앉아서 청강을하였다 대부분 다 아는 사람인데 병우는 젊어서 부터 아는 처지다 여성한분이 새로 입학했다 진사 반은 앞으로 4주면 종강이고 내년 봄에 다시 개강을한다
서원에서는 중국한시를 배웠는데 중국 지명과 인물을 많이 알게 된다 역시 고전은 학교에 와야 배우게 된다
집에와서는 연못 물들어 오는곳을 돌로 쌓으며 손질하였다 우먹한곳은 흙을 채워야겠다
밤에는 성학이 부인이 자기 도요생 쓴 서예작품을 가져와서 감상을 잘하였다 한글 흘림체로 쓴 족자 두폭인데 성학이 부인이 구송한 가사를 동생이 받아 적어서 작품을 만든것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11월 /비 (0) | 2017.09.11 |
---|---|
9/10/일 / 맑음 (0) | 2017.09.11 |
9/8/금 /맑음 (0) | 2017.09.08 |
9/7/목 /맑음 (0) | 2017.09.07 |
9/6일수/밤에 비 (0) | 2017.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