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16/토 /맑음

강나루터 2017. 9. 17. 07:31








 푸이향교



풍기 향교 서무西무를 복원한다






풍기향교는 금계리 임실 서쪽에  처음 있었는데 식수 부족으로 두번  들어 갔다가  경림사 터에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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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에 밤 주으러 갔다가  흙 한바리 파오고  풍기 향교 뒷 편에  누가 토사를 버려 놓아서  거기서 큰돌과 자갈을  두바리 실어 왔다

해질 무렵에는 손씨가 간판과 간판 세울 지주목 둘을  가져왔다 간판엔 시심마是甚?란 화두가 쓰여 있는데 뒷면에 연못 이름을 써서 인두로 지지란다  지주목엔 홈을 파서  간판을 끼우게 되어 있다   곧바로  흙을 파서 지주목을 세우고 간판을 꽂았다  연못이름은 애련지 愛蓮池라 정하고 앞으로  붓으로 쓰겠다고하였다  물론 종이에 글씨를 써서 판대기에 붙인다음에 목각을 하는것이다  전에도 못이름을 간판으로 만들 이야기를하였지만 어디에 거는가가 고민이였는데 지주목을 세우니 간편하다  하지만 내생각엔 돌에다가  애연지라고 새겨 놓으려고도 해보았다 학교 간판도 모두 돌에 새기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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