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며느리가 추석선물로 사 보낸 세필 4호 5호 두 자루씩이다
ㅇㅇㅇ
아침 부터 비가 온다 처음에는 보슬비가 와서 흙을 파러 갔는데 친구 황윤덕이 이젠 젊은적과 달라서 비 맞으면 몸에 해로우니 집으로 돌아 가란다 그래도 고집을 꺾지 못해 흙을 반바리도 못 채우고 집으로 돌아 왔다
수요일은 아내가 노인 대학 가는 날이라서 비옷 입고 경운기로 아내를 교회 학교에 데려다 주었다
집에와서 돌 축대를 쌓다가 보니 벌써 정오다 비는 그쳤는데 바람이 불고 춥다 아내 데려오고 향교뒤에 가서 돌한바리 실어다가 논 물꼬에 돌을 쌓았다 두빨도 안되는데 돌과 품이 많이 든다
앞집 달수가 다녀 갓다 물고기는 너구리도 잡아 먹는다고한다 너구리도 우리집근처에 출몰하는데 또 걱정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3/금/맑음 (0) | 2017.10.13 |
---|---|
10/12/보슬비 종일 (0) | 2017.10.12 |
10/10/화/맑음 (0) | 2017.10.10 |
10/9/월/맑음 (0) | 2017.10.10 |
108/일/맑음 (0) | 2017.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