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0/13/금/맑음

강나루터 2017. 10. 13. 20:33










모과도 색이나기시작한다

ㅇㅇㅇ

아침에  상량문 을 쓰기 위해서  붓을 골라 연습을 하였지만  자신이없다 선생님의 체본을 받기로하고  서예원엘갔다 서예원에선 선생님이 잘 써주었다 내생각엔 붓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선생은 내 붓으로 잘 쓴다 붓타령은 말아야겠다  오늘 따라 회식을해서 식당에가서시간을 보냈다  집에와서 잉어 모이주고   이웃 집짓는것을 보고 개삼각짓는것도 구경하고 논물을 빼려고 돌아 오는데  손씨가 나를 보고 찾아온다  잉어 구경좀 하잔다  그거 어려운아니니 그렇게하기로 하였다잉어에 모이를 먼저 준터라 잉어는 몇마리 나오지않는다  그런데  오늘따라 스마트폰에 수평보는것 동서남북보는것 거리재는것 전등오는것을 설치해준다  내 희망사항인데 그대로 다했다  그런데몇가지설치는 되지 않는것이 있어서 자기집에 가잔다  그다지 머리않으니 함께 갔다 이번엔 봉화 출신 모 작가를  소개하면서 그의작품도 도서관에 가서 읽어보고 나더러 그작가처럼 책을 내보란다  책내기가 그리 쉬운일인가 지금 나는 상량문 연습하려고 몸이다는데 엉뚱하게 시간을 빼았기니  안타까운데도 사건은 엉뚱한데로 번지는것이다  선과 악은 희고 검은것이아니고 시간과 장소에 맞지 않으면 선이 악이된다 흔히 하로동선 夏爐冬扇이라하는데 여름에 화로와 겨울에 부채가 무슨 소용이 있 단말인가  손씨의 친절도 오늘만큼은 비상이다 ㅎㅎㅎ 하지만 모든것은 인간 존중이다 상량문도 인간을 위한것인데 오는 손님 박대하면서  상량문을 잘쓰면무엇하나 하는 생각이든다  아무렴 명필이 될건가 내 성의나 다하는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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