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3일 맑음

강나루터 2022. 1. 24. 07:00

ㅇㅇㅇ

처음으로  도자기 판에 연필로  줄칸을 쳤다  가로세로   1,5의 줄칸을 치는데  그것도 잘되지 않는다  가로세로 16센티 판을 3장그리고 나니  글씨를  쓰고 싶어 진다  먼져  물감타는것이 서툴러 기름끼를 버리지 않고 물을 부었더니 검은색이 진하게 되지 않는다 선생님께 서기름을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수를 한것이다  해는 지려고 하는데  내 욕심으로 도예 실에 가서 물감 타는것을  배웠다  선생님은 점잖게 어두운 시간에 는 다니지 말라고한다  도예실에는 여학생들이  전등을 밝히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여선생이라  예의를 더잘 직혀야하는데 내 급한 마음을 삭히지 못한것이 실례다 이왕 간김에 깨진 도자기 판에 몇자 써보았는데 선생님이  글씨를 천천히쓰고 물감을 자주 찍으라고한다 먹 글씨도 천천히 써야하지만 광석 가루를  물에 타서 쓰는것은 더욱 신중해야할것이다  도료가 연하게 묻으면 글씨가 흐리게 된다 

정자는  글씨 쓸적에 경敬을 제일  잘하게 된다고하였다 그야말로  사思무无 사邪가 되어야하고  선도 악도 생각하면 안된다  그래서 중국에선 서법이라하고  일본은 서도, 한국은 서예라고한다  어쨋든  작품을 만들자면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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