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3화 맑음

강나루터 2023. 1. 4. 07:26

원자네가  사온  동동주

ㅇㅇㅇㅇ

모네가   과수원에서  사과 나무  를 뽑아내고  계단을  새로  만들기 시작한다 날씨는   바람불고 춥지만  굴삭기 내에서는  난방이  되어서  작업하는데 지장은 없으리라  홍모 아버지가 개설한 과수원인데  손수 관리기로  계단을  만드느라  애를 먹었는데  세월이  흐르고나니  주인은 얼굴도  안보이고  굴삭기 기사가 막중한 일을 혼자한다  계단을  다 만들자면 한 1주일은 걸릴거란다 옛날에는 계단이 좁고 경사도 심해서 비온뒤에는 미끄러워  분무차를  간신히 운행하였는데 이번에는 안전하게 길을 만들것이다   

술탓으로  소화가  안되어  한나절 쉬다가  소화제를 먹고나서 야  활동을 하였다 

저녁때  운동삼아  진입로에서 곡굉이 질을하며 흙을 팠다  굴삭기가 근처에서  일을 할제면  땅을 파기가  싫다 

밤에는  전두환의 광주 사태  진압 사실을  시청했다  국방군이  자국민을  탄압하다니  말도 안되지만  역사적으로  홍경래난  이나 동학 의거도 국가 권력으로  정의의 세력을 탄압한것이다  성공하면  혁명이고 실패하면 역적이 되는것이다 

전두환이  백담사 우거 시절 법정스님과의  대화는 어쩌면  전대통려의 진면목일것이다  자기는 무고한  국민을 많이 사살했으니 위령 탑을 세울 궁리를 하고 죄인처지에 승복을  못 입게겠다하고 대통령만되면  만사를 자기마음대로 좌지 우지 할줄알았는데 학생 데모  언론의 필봉등으로 국사를 제마음대로 할수 없더란것이다  또한 옛 친구들과  장기를 두면서  쉬려고해보았지만  모두들 각하각하하면서 경외하니  마음놓고 쉴수도 없었다고한다 

 어쨋든  초대  리승만 대통령적부터 역대 대통령이 순탄한 정치를 한분이 없으니  이 것이 국운인가  과도기의 일시적 현상인가  정역시대에는 한국이 세계의 종주국이 된다니  그시대를 막연히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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