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0화 맑고 포근

강나루터 2023. 1. 11. 04:30

물 통을  높게 매단 탓에 분수가 분산 되어 지중팁  뒷쪽에 도 얼음이 많이 덮였다

ㅇㅇㅇ

날씨가  많이  포근해지니 얼음탑이  많이 녹았다  추운 때는 밤에도 새벽에도 빙탑을 만들려고 분수를 틀곤했지만 얼음이 녹기  시작하니 녹는 모습 그대로 감상하게된다 

요즘은  도올님 강의를  열심히  듣는다  그의  참선 경험은 뻐꾹새 울음소리가  밖에서 들리는것이 아니라 자기 가슴속에서  들리더란것이다   다른 스님의  경험담에서도 풍경소리가 자기 체내에서 들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을  마음으로듣는다  기로듣는다고  표현한다   업장이 녹아서  마음이 공해지면 생기는 현상일것이다   주자 학에서는  변화 기질이란 용어를  잘쓴다  수행을 하면 체질의 변화가 있다고한다  지금은 들림의 변화인데   능엄경에서는   안이비 설신이가 한꺼번에 변화한다고한다 도올님은 성령이 와서  글을  쓴다는 표현도하는데  마음이 청정하면  계시의 효과도 있을것이다  어쨋든  그의 해박한지식이 많은 대중을 깨우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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