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9목 맑음

강나루터 2023. 2. 10. 07:30

할아버님이   천리 타향 떠나 오면서  고향에서 가져온  나무인데 전선줄에도 지장이 있고 너무 늙은데다 이나무 아들을 솔산에 옮겼으므로 이나무를 베었다
가래 나무 윗 가지가 전선을  끊을 가해서 먼저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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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나무  윗가지를  사다리에 올라가서 자르다니   홍모가   충전식 기계톱을  가져와서 쉽게  잘랐다   뿌리가  남아 있으니 봄이 되면 새순이 나올것이다 

오후에는  솔산 서쪽에 가서  아카시아 나무들을 잘랐다  새로 산  톱이 잘드는데 충전식 기계톱을 보니 그 기계톱을 사고 싶다  욕심은  한이없다 

병상이네가 우리집 진입로 밑에 흙을 몇바리 성토했다 완모네 논에 과원을 만들고  거기에 차가  왕래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큰샘에  물동이를 이고  다니던  논둑길이였다  세월이 흐르니  큰차가 드나 들고 에스에스  분무기 도  드나 들것이다 

쌀 농사도 전망이 좋지 않으니 웬만한 논에는 성토를하여 사과 나무를 심는것이다

 밤에는  혜국스님의 금강경설법을 시청했다   인상은  남이라 설명하고  수자상은  아상 등이 사라지고 광명의 세계라고  설명하는것이  특이하다  이런 수자 상도  초월해야  불세계가 된다니  수도의 길은  그야말로 까 마득하다   견성 성불이  최고의  목표이지만  우리 중생은 최선을 다할뿐이고 최고 경지인 견성 성불을하려고 너무 안타까와 할건아니다  혜국 스님은 인간 관계도 전생의  과보로 생각하라고  깨우쳐준다  역경도 좋은 시련이고  또한 순경으로 가는 디딤돌로 생각하라니 마음을 넓혀 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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