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7토 맑음

강나루터 2024. 1. 28. 07:37

물레 방아가  겨울 철에도  잘 돈다

오늘은  분수대에   물이 자동으로 잘 뿜는다  어제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은탓이다 그전에는  철근토막으로  물구멍을 뚫어 주어야  분수가 되었는데  , 물레 방아도계속 세월을  돌린다  처음에는 멈추었다가 다시 가속력을 하여 돌다가 햇살이 퍼지면 정상으로 잘 회전한다 겨울철은 어쩐지 적막한데 얼음속에설 물소리가 새어나오고 분수와 물레 방아가  움직이니 활력이 솟아난다  한

이틀  언땅이  녹으니 흙 표면이  많이 녹는다  마구 파놓은 흙덩이를 부수어  평탄 작업을하니 다니기가 편안하다 

영월댁이  아내병문안을  하고 가고  순주엄마도 잠시 다녀갔다   환자는 남들과 대화를 하므로  잠시나마 고통을 면하면 좋겠다 요즘은 가래가 성해서 고생이고 음식이 체하면 바늘로 사관을 티우면  생기를 되찾는다 

저문다음에  이교수가 다녀갔다    책은 내가 이해 되는것이 잘쓴것이라해서 웃었다  백낙천은  시를 써서   이웃  부인에게 보여서 이해가 되느냐고 묻곤 하였단다  이해인의 시는 너무 쉽게 써서 독자가 많다고하니  해인수녀가 말하길  시가어려워서 남들이 안읽어야 되느냐고 반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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