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23월맑음

강나루터 2024. 12. 24. 03:38

연못에 얼음이 살짝얼었는데 분수도 여전히되고 물레방아도 여전히 세월을 돌린다

ㅇㅇㅇ

눈이 많이 녹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춥기시작한다  그래도 옷을 두텁게 입었더니 견딜만하다 동양대에가서 책  육조단경 네권을 반납하고  내가 주문한 운허 스님 이강설한 능엄경 세권을 빌려왔다  한권이 6백7백쪽  인데  글줄이 성글어서 읽는데 부담이 가진 않을것 같다 우리 나라에선 금강경을 소의 경전으로해서 많이 읽는데  중국에선 능엄경을 많이 읽는다고한다  혜거스님이  간략하게 번역한 채도 있는데 혜거스님이 별세하여 12월에 49재를 마친다고한다  혜거스님은 탄허 제자로서 백여권의 책을 저술하였다고한다 백세세상에 80세에 별세했다면   아쉽다 

 도서관에 간김에 주역 번역본을  살펴 보았는데 여러 종류의 번역본이 많다 일부선생의 정역 정다산의 주역사전  등등이 많은데 누군가 천자문을 주역식으로 편찬한것도 있다 이나이에 그많은책을 읽어 낼수가 없는것이 한탄스럽지만  치매에 걸리지 않기위해서라도시간나는대로 독서를해야겠다 

고집불통  윤소통령이 칩거하는 용산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여  시위를하는데 저 멀리 경남에서 전봉준 추모 농민들이 트럭타3십대를 몰고 집회에 참석했다고한다  전봉준장군은 경허 스님의 매제인데  동학의 신봉자로서 민중 의거를 한분인데 아직까지 그사상을 이어받는 집단이 활약하는것이 대단하다  일본군이습격하는통에 봉기는 성사하지 못했어도 민족을위해서 정의를 위해서 살신성인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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