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은 넓은데 자가용은 경운기 뿐이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다 앞들에는 모를 심은 논이 보인다
참깨 심을 자리 골만들어 비닐을 덮었다 관리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일이 더디다
이웃이라곤 귀농 김씨가 일하는것이 보일뿐 뻑꾸기 꾀꼬리 꿩들의 노래만 들린다 남 보기에는 평화로운것 같지만 조용하면 과거사의 희비가 떠올라 마음은 복잡하다 요즘은 이광수의 소설 꿈을 생각해 본다 역시 불교 설화에 옮겨 온 이야기지만 농사 짓고 자식 키우며 행복하게 지내지만 결국은 생로 병사의 고통을 면할수 없는것이 인생살이다
점심 시간에는 못물을 빼어서 물고기를 확인 하고 싶어진다 메기를 아예 방생을 하던지 사과 상자 속에 거두어 기르던지 해야할것 같다 잉어의 존재는 어떻게 된걸가 먹이를 주어도나타 나지 않으니 메기에게 잡혀 먹었는지 궁금하다 물맘 빼보면 모든것을 알것 같다
해 진다으에 길씨네 집짓는데 가보았는데 일부는 이층이고 집이 굉장히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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