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范成大(범성대)/남송 種密移疏綠毯平(종밀이소록담평) 빽빽한 모 옮겨 심으니 푸른 담요를 편 듯 行間淸淺穀紋生(행간청천곡문생) 줄 사이 맑은 물결 얕은 골을 일으키네 誰知細細靑靑草(수지세세청청초) 가늘고 푸른 풀잎을 누가 알리오 中有豊年擊壤聲(중유풍년격양성) 그 가운데 풍.. 한시 감상 2020.03.16
酌酒與裴迪(작주여배적) 酌酒與裴迪(작주여배적) -친구(배적)에게 술을 따르며 왕유(王維 701~761)/당 酌酒與君君自寬(작주여군군자관) : 그대에게 술 한 잔 권하노니 마음 편히 지내시게 人情飜覆似波瀾(인정번복사파란) : 세상 인정 뒤집어지는 것 출렁이는 파도와 같아 白首相知猶按劍(백수상지유안검) : 오래도.. 한시 감상 2020.03.02
매미를 읊음 - 매미를 읊음 우세남 (虞世南)/당 垂緌飮淸露(수유음청로) 주둥이 드리워 맑은 이슬 마시고 流響出疎桐(유향출소동) 성긴 오동나무에서 소리를 흘러 보내네 居高聲自遠(거고성자원) 높은 곳에 있어 소리는 절로 멀리 가지만 非是藉秋風(비시자추풍) 가을바람을 빌려서가 아니라네 蟬 매.. 한시 감상 2020.02.25
음주 정몽주 丹心歌(단심가) 포은. 鄭 夢周(정몽주)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一百番更死了(일백번경사료) 일 백 번 고쳐 죽어 白骨爲塵土(배골위진토) 백골이 진토 되어 魂魄有也無(혼백유야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寧有改理.. 한시 감상 2020.02.18
푸시킨 생애 1837.2.10 사랑과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투 끝에 세상을 떠나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로 우리에게 친숙한 러시아 작가 푸시킨. 그는 38세의 길지 않은 생애를 통해 희곡, 시,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장르에 걸쳐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학 세계를 펼쳐 보였다. 러시아의 국민적 작가.. 한시 감상 2020.01.24
邵康節養心歌 邵康節養心歌 得歲月,延歲月;得歡悅,且歡悅;萬事乘除總在天,何必愁腸千萬結。放心寬,莫量窄,古今興廢如眉列。 金谷繁華眼底塵,淮陰事業鋒頭血;陶潛籬畔菊花黃,范蠡湖邊蘆絮白;臨潼會上膽氣雄,丹陽縣裏簫聲絕;時來頑鐵有光煇,運退黃金無顏色;逍遙且學聖賢心.. 한시 감상 2020.01.13
굳세어라 금순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드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 한시 감상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