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8화 맑음

강나루터 2022. 11. 9. 06:33

병성이네가 밭을 로타리 를 잘 쳐 놓았다

ㅇㅇㅇ

식전에 콩을 전지 가위로 다 잘라 놓았다 검은 콩인데  결실이 잘 안되었다 약간 넘어진것을 세워 주지 않은탓인가

성천네 밭을  세번 갈았다 점심 시간에  tv보느라 늦게 나왔더니  저물도록  밭갈이를 마쳤다 

인터넷에서는 신영복님이 강의를 하였는데 서예이야기도 하였다  소주병에  처음처럼 글씨를  쓴분이 궁굼했는데 신영복님의 글씨란것을 알게되어  반갑다 근그분은 영창생활도 했는데 감기가 들리면 약을  안쓰고 자력으로 고치기도 하였다고한다 말하자면 두타행으로  감기섹균을 물리친것이다 감기 균을 되치하고 새로은 세포가 살아날적의 기분은 참으로 신비롭다고하였다  글씨도  자기 체를 새로 만들어 쓰는데 서법에 갇혀 쓴거 보다 더 신선하다 

밤에는 함석헌 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박정희 군사 정부쩍시국을 비판하는 내요인데 음성이 강력하고 생사를 초월한 그분의 의지가 대단하다  류영모님은 함옹을 외유내강이라했는데 평소의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 할적에는 온화 하기  그지없었는데 시국 강연은 매우 신랄하였다  그야 마로 다재 다능한 도께비 스승님이시다  유덕자 유언이라했는데 그의 저서가 새로이 책으로 전집이 나온 모양이다  파란 만장한 그의 생생한 기록을 읽고 싶다 

아내는  약 효과인지 오늘은 콩단도 묶고 아프단 이야기를 덜하여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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