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14 월 흐림

강나루터 2022. 11. 15. 05:25

순주네 배추

ㅇㅇㅇ

집 진입로   주차장 확장하느라  흙을 손수레로 몇바리 옮겼다  오후에  서부 가서 소주 큰병하나 사다가 몇잔 마시니 용기가  나서인지 세명이 간신히 실어온 큰돌을  앞으로 옮겼다 거리는 짧지만 돌이 무게가 있으니 조금씩 움직여  진입로 입구에 거의 옮겼다  이돌은  교촌 2리 등두들에서 삼가동  장영봉과  차남과 나 셌이서 간신히 경운기에  실어 왔는데 장영봉친구는 그동안 별세를 했으니 세월은 역시 무상하다  이 바위돌은  얼마나 오랜 세월을  우리집 수문장이 되어 줄지  변화 무쌍한  시대에  그 운명이  막연하다 옛날 농경사회에선 한집을  몇대를  

 물려 살았는데  자손들은 언젠가 귀농을 할지  멀쩡한 집이 빈집으로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아무튼  도로를 조금이라 도 양보하고 주차공간으로 오가는 차들를 잠시라 도  편리를  도와주는것이 지금의 심정이다 

감산 풀이 노자를 원무을 다 읽었다  읽어 봐야 기억엔 남지않지만 읽는 순간이라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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