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화 맑음

강나루터 2024. 4. 3. 03:28

처형이   가져온 풋나물들

ㅇㅇㅇ

봉암처형이 그의 장남 차를 타고   방문하였다  쇠 갈비  공탕에다 여러  가지 햇나물로 부치개 (전)도 많이 구워오고   참기름 들기름도  가져왔다  자가용이 아니면 운반하기 힘든 분량이다  동기간이라고는  두명만  살아 있는 셈이니 정이 두터운가  보다  점심 식사하고  귀가했는데 우리는 무를 한포대 주고  택시로 모셨다   

개는   짧은 거리를 산책을  두차례 시켰다  숨이 차서 헐덕이며 겨우 걷는다  하루 종일 낮잠만  자는것이  불쌍해서  산책을 함께 했는데 건강은 회보될것같지 않다 

이교수 말인즉  짐승은 곱비만 풀어 놓으면  제가 어디론가 사람이 안보는데가서 자연사 한다고한다  열자의 윤회설은  참새가 늙으면  바닷 물에 들어가서 조개가된다하고  민간에도 닭이 늙으면 무엇이  된다고하는데 과학적인 건 아니다   높은산 연못에는  새들이물고기 알을 먹 고 호수에 배설하면 물고기가 이동할거란 이야기도 있다   불교의 윤회 설에는 가축이  사람으로  태어날 확 률이 많다고한다  개나 고양이가 예불하는 모습이영상에 나오기도 한다 우리 얼룩이도  나중에 윤회를 잘하길 바란다 

제비가 집자리를 물색하러  날아 다닌다 

새로 읽기 시작한  탈무드에는  가까운 생활속에서 교훈될 이야기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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