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백판 늙은 농부의 손길 따라 생생명의 부활에 들어간다
ㅇㅇㅇ
짚 묶어내고 논갈고 어제는 못판에 흙넣고 볍씨 넣고 오늘 아침에 못판을 논에 넣었다 경운기로 나르니 쉽다 전에는 물모자리할적에는 지게로 져들이기도하고 손수레로 옮기기도했다
요즘은 일꾼이 귀해서 소소한데는 일꾼이 돌아 오지 않는다
우리는 23ㅇ판 농사가 제일 많이 하는 농사였다 그때는 인삼 과수 농사다 할때인데 지금 벼 농사만 백판 농사는 이도 아니다 한데 아내 늙으니 이것도 큰일이다
다행히 비가 참아주어서 비닐 하우스는 했다 물을 대어야하는데 비맞으며 논 몇자락갈았더니 다시 논에 들어 가고 싶지않다 목욕하고 푹쉬었다
밤에 동 회관에 가서 선후획을 좀 알려 주었다
봉화 댁이 스루떡을 많이 가져와서 싫것 먹고 한 본다리씩 봉개를 나누어 주어서 가져왔다
비는 늦은 오후에 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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