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에서 수뢰준괘는 식물이 굳은 땅을 뚫고 나오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감자싹이 힘들게 땅밖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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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한나절은 기생골 밭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내는 마늘에 고자리 먹지 말라고 후라단을 뿌리고 강냉이 심은데 풀도 뽑아준다 나도 양대에 비닐을 뚫고 비료를 주고 감자밭에 싹이 잘낭ㅗ도록 손질을 해주었다 아내가 몸이 성할적에는 나는 간섭을 안하던 일이다 오후에는 회관뒤 논에서 흙 두바리를 연못 동쪽에 갖다 부었다 경운기가 빠지는곳에는 돌을 채워가면서 간신히흙을 채웠다 그래도 경운기가 연못을 한바퀴돈셈이다 하루 두바리만 자꾸 흙을 부으면 동쪽에 얕은 산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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