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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월맑음

ㅇㅇㅇ 이교수가  오이 모종을 20 여개나 우리집 주위에심었다 이교수친지 남여사가 도로변에오이를 많이심어서  도로 미화도할겸 판매를하기위해오이를 많이 재배하면서 남은 모종을 얻어왔다고한다  마침 우리집에공터가 많으니  나누어 먹기 위해 심는것이다 그분이 심은 수박도 정성을 드린 보람에 넝쿨이 뻗어 나가더니 어느새 노란 웃음응 보여준다  어제 비가 왔으니  오이는 잘 살것이다 오후에 한의원에 가서  아내가 침을 맞았는데 이곳에선 침을 진동을 주지않아 피부가 아프지 않다고한다 그리고 원장이  탕약을 복용하는것이 원기도 돋우고 병치료에도 좋다고해서 한제 복용하기로 하였다   오후에는 바람도 불어서서늘한 기운이 돈다  아내의 신분증을 우연히발견했다 내가 잘간수해놓고 잊은것이다  이제는 기억력이 자꾸만 줄어 든다

나의 이야기 2024.06.18

6/16일맑음

ㅇㅇㅇ지난 밤에 비가  또 조금 내렸다 상추와  배추는 생기를 하는데 파씨 뿌린것은아무 소식이 없다  비온뒤 한 3일 지나면 싹이 틀까 생각 했는데 이교수 말씀이 한 1주일은 지나야 싹이 틀거라고한다 농사는 무조건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다지 급하지도않은 제3탑앞에 석축을 한켜 뜯어네기 시작했다  큰돌 몇개를 헐어서 탑앞에 한줄 쌓기로하였다  해질 무렵에는 연못에 들어가서  부둘을 베었다 부둘은 너 무 번식해서 골치 거리다 창포도 많이 캐어 내었는데 아직 많이남아 있다 연잎도 잘라서 차도 끓여 먹고 연잎 밥도 해먹는다지만 요리를 할줄 몰라 그대로 두었다 굴삭기로 준설을 한덕에 연못은 물이깊어 졌다 초저녁달은 여전히 연못을 찾아 온다  아내는  쓰레기를 태우고 텃밭주위에 풀을  뽑으며 호미질을한다  치..

나의 이야기 2024.06.17

6/15토 오후 비

ㅇㅇㅇ 풍기 지방 5도민회가 있어서 정오 무렵  모 식당에서 회식을 하였다  월남 1세대는 모두 별세하고2세대이후 남천인들이모였다  풍기가 제2고향이 된 입장에 옛고향을 아는사람도 얼마 되지 않는다  풍기지방은 정감록영향인지 토착민보다 외래인이 많다 직업이 모두 다르다 보니 만날 기회도 드물다가 이런기회에 얼굴을익히게된다 아내는 차남과 함께 영주병원에 다녀와서  귀가하였다  약비가 한차레왔으니 밭곡식이 생기를 할것이고 그 무덥던 더위도조금 주춤할것같다

나의 이야기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