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두려운 까닭은 누구나 한 번 쯤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모든 철학자의 질문이요, 모든 인간이 갖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명쾌하게 답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을 명쾌하게 답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 덕화만발 카페에 이 있습니다. 박정진 님은 저명한 시인이자 철학자이십니다. 우리 박정신 시인은 ‘철학 시’로 우리 ‘덕화만발’을 한 차원 높여주시는 분이시지요. 그분의 시 을 소개합니다. -詩/ 박정진- 1. 죽음이 두려운 까닭은/ 그것을 미리 생각하기 때문/ 아는 것은 오직 삶 뿐이기 때문/ 영생을 꿈꾸는 까닭도 죽음을 생각하기 때문/ 죽음과 영생의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