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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두려운 까닭은

죽음이 두려운 까닭은 누구나 한 번 쯤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모든 철학자의 질문이요, 모든 인간이 갖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명쾌하게 답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을 명쾌하게 답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 덕화만발 카페에 이 있습니다. 박정진 님은 저명한 시인이자 철학자이십니다. 우리 박정신 시인은 ‘철학 시’로 우리 ‘덕화만발’을 한 차원 높여주시는 분이시지요. 그분의 시 을 소개합니다. -詩/ 박정진- 1. 죽음이 두려운 까닭은/ 그것을 미리 생각하기 때문/ 아는 것은 오직 삶 뿐이기 때문/ 영생을 꿈꾸는 까닭도 죽음을 생각하기 때문/ 죽음과 영생의 하나의 ..

경독재 2022.09.03

9/2금 맑음

ㅇㅇㅇㅇ 식전에 삼가동엘갔다 삼가동 매점까지 다녀왔다 비로봉 품에 안기는것이 좋고 금계 바위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도 좋다 휘발유를 서려고 성주새말로 내려 가다 보니 새말 정자 뒤에 낙낙 장송을 베는데 기린처럼 목이 긴 장비로 나무를 가지부터 잘라내고 나무 몸체를 위에서 부터 토막을 내면서 잘라 낸다 주위에 정자도 있으니 재래식으로 줄로 유인하면서 끊는데 큰 장비로 나무를 절단하는것이다 오후에는 차남과 함께 홈다리와 미곡리에 있는 선조의 산소에 벌초를 하였다 길도 정리하면서 산소에 오라 가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차남이 영주 병원에 다녀 오는 관계로 벌초를 오후에 하게 되 어 어두울때까지 벌초를 마치고 돌아 왔다 그리고 차남은 귀가를 하니 고단 할것이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내일 떠날지 알고 강행군을 ..

나의 이야기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