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30

7/20토 흐림

ㅇㅇㅇ오전에는   땅이 질어 방안에서 인터넷과시간을 보냈다  대신기신론은해설은 일종의 심리 과정을 설파한것 같다  수행을 하면서 나타나는 심리적변화인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는 면도 많다 나의 공부수준이 철저해야 이해될것이다  경전의 심층해설도 있는데 그것은 불교 경전을 많이 읽어야  이해될것이다 신비의 세계는 신비한대로 모는이야기는 모르대로시청를하는것이다 오후에는 파밭 골에 뽑아 놓은 잡초를 바께스로 담아 내었다 파는 키가 많이자랐는데 그것이 언제 굵어 질지 모르겠다모중을 몇단  사다가  이식해야 할것 같다 어쨋든 파밭이 절반정도 풀을 담아내니 시원하다  순주 엄마가  오이 두개를 가져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많이하였다 치매에는 친지와 대화하는것이 특효약이다 홀로 있으면 엉뚱한 생각에 빠져 헤매기 마련이다 ..

나의 이야기 2024.07.21

7/18목 비약간

ㅇㅇㅇ기르던 개가 해질 무렵에영면했다 어제 저녁에 물을 두차레 먹고 아침에는 고개를 들고 정신을 차리고  여러번 짖어서 행여나 소생할까 했는데 이틀째 외출을 못하였으니 기력이 쇠잔한것이다  숨을 헐떡이지 않고 배가 움직이는것을보아 호흡을 하는것을 알정도다 나중에는  배가 움직이는것이 아주미약해서 오늘 밤을 넘기지못할것같았다 며칠전만해도 함께 산책하던길을 한바퀴 돌고 오니  영결 종천을하였다  얼굴은 잠자는듯 조용하고 입도 다문채이다 개 수명이 15년이라니 아마 천수를 다한것같다  스코트 란드 추운고장에서 양떼를 모는 개족속인데 어린 시절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이주를 하였다고한다   나와는 손씨네 집에갔을적에 목덜미를  쓰다듬어주곤 한것이 인연이되었다 우리집에 온지는 달포나 되었는지한데 그동안 좌선만한것..

나의 이야기 2024.07.19

7/17수 맑음

ㅇㅇㅇ오전에 시내 가서  은행 볼일 보고 산법리 종합 농기계에가서 경운기 부속 대금 지불하고  금계2리 장성이  금선정 쪽으로  돌아 왔다  개가 식음을 전폐하고 누어 있어서 걱정이다 밤에  지운 스님의 대승기신론 강의를 시청했다  원문은  많지 않지만 불경을 여러곳에서 인용하여 서 학자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라 한다 원전은 마명스님이 편찬했데 원효스님의 해설과 지운스님의 강설이십여회를 넘긴다 문장이 논리적으로 되어 읽기에 까다롭다고한다  원효 의상은  국제적으로유명 한  도인이요 대학자인데   그런 분의  학문의 선물을   잘 받아야 할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4.07.18

7/16 화 한때 비

ㅇㅇㅇ어제 과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  오전에  방콕 대학에서  유튜브 시청하다가  파밭에 풀을 제거했다  처음에 풀을 뽑다가 능률이 나지 않아서 잘드는 낫으로 풀을베니 일도 빠르고  밭이  깨끗해진다 화두 공부는 풀밭에 떨어진 바늘을 찾는것 같다고하였는데 잡초가 무성한속에서 가느다란 파 싹을 찾아 내기가 힘이 든다 비료도 약간 뿌렸으니 파가 파르라니 자라길 바란다 호박도 넝쿨이 많이 자라  여기 저기 여러개가 달렸다  오이도 꽃이 많이 보이고  열매도  눈에 뜨이기 시작한다   연꽃도   연못 가득 피었다 연꽃도 여러 가지이지만 우리 연꽃이 가장 커 보이고 청순한 흰빛이   싱그럽고 맑은향기가 세상에 흘러 퍼질것을 상상하니  오만 걱정이 사라진다

나의 이야기 2024.07.17

7/15흐림초복

ㅇㅇㅇ초복이라고  영월댁은  삼계탕을 끓여오고 창갑이네는 옥수수를 삶아 왔다 그리고 이교수는  신품종 오이를  한봉지  가져왔다 인정은  물건을주고 받음으로 더욱 절친해지는것이다 문광스님의 시국 강연을시청하였는데 지구상의  천재 지변도 하나의 과도기현상이고  사회의 이념갈등도 원효사상의 화쟁론을 실천하면 극복할수 있다고한다 기독교의 말세론은 너무 비참한데 동양사상의 미래관은  긍정적이란것이다  무력이란말은 있어도 문력이란 말은 없는데 앞으로는 문화의 힘으로 세계가 발전할것이라예견한다

나의 이야기 2024.07.16

7/14일 저녁에 비

ㅇㅇㅇ아내가  봇도랑에 풀을  뽑다가 넘어져서 머리에서 피가 흘렀다  기운이 없으니 이런 사고가 생긴다 팔이나 다리가 불어질수도 있는데 이정도는 다행이다  나는  텃밭을 갈다가 쟁기가 배수관에 부디쳐 연결 부위가  떨어졌다 보통은 바퀴가 헛또는데 이번에는 부속이 파괴되어 산법 농기계 수리소에서 부속을사왔다  비가  올것 같아  일을 빨리 하려다가 사고가 난것이다 마침 정품 부속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교수가  파밭에  풀을  조금 뽑는다 파가 조금이라도  살아주기를 바라는데  지금 봐서는 파농사 가 제대로 될것 같지 않다

나의 이야기 2024.07.15

7/13토 맑음

ㅇㅇㅇ차남은 아내와 함께 영주 병원에  다녀왔다  돌아 오는 길에  물야 약수탕에 들려 약수도 마시고  쉬었다고한다 나는  울타리 전지목을 치웠다  고구마 심을 자리를 만들어야하는데 일이 순서가 잘못되었다 오후에도 풀을 베면서  밭 골은 만들지 못했다 비는 또 올것같은데 고구마 싹은 언제 심을지 모른다 제비는  안방 추녀 밑에 새로이 둥지를 짓는다  이제 집을 만들어도  새끼를 부화하여  그놈들이 성장하여 강남까지 멀고먼 여행을 할수 있을까 걱정인데  그것은 사실일것이다 옛날 제비 둥지에도 알을 품고 있는지 제비 부부가 집을 지키고 있다  개사료가 많이 줄어 들어  걱정이였는데 옛주인이 사료를 한포 택배로 보내왔다   내가 개집앞에가면  운동을 하려고개는일어 선다   짐승도 습관이 들면  생활이 바뀐다 ..

나의 이야기 2024.07.14

7/12금 맑음

ㅇㅇㅇ오전에  병원에 가서  아내는 다리 아픈데 주사를 맞고 왔다 알약도 일주일 분을 사왔다 주사를 맞는다고 아픈 다리가   낫지는 않겠지만  의사의 말처럼  더 아프지만 않기를 바라는것이다 그래도 요즘은 집주위에 청소도하고 풀도 뽑는다  정신을 일하는데 사용하면 치매는 치료되는것이다   오후에는 울타리 전지한  나무 가지를 서쪽 텃밭 가에 옮겼다  울타리 를 이발 했더니 시야가 넓어지고 바람도 잘 통한다  강전지를 하였더니 약간 엉성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녹음 이 저절로 넘쳐 날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4.07.13

7/11목 맑음

ㅇㅇㅇ밭에 가서  진입로에 풀을 베었다 며칠  않 갔더니 그동안에 길에 풀이 많이 자랐다 진입로와  밭 아래쪽에 길길이 자란 풀을 제초하는데  생각지도 않은 귀농김씨 부인 진陳씨가  개를껴안고 냉수한병을  가져 왔다  나로선 그런 써비스를 생각도 못하는데 더운데 마시라고 냉장고에 물을 가져다 주니 반갑다   나도 저장고에 있는물을  수시로 마시지만  진씨의 물을 마시고나니 기분이 좋아 풀을 더 베었다  오후엔  집주위 텃밭을 로타리 쳤다 서쪽 텃밭은 언제 비가 왔는가 싶게 흙이 말라 있었다

나의 이야기 2024.07.13

7/10수 저녁때 천둥 번개비

ㅇㅇㅇ아침 부터  해가  잘 비추어 반가웠는데 저녁때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렸는데 많이 오진 않았다 중국 남부에 댐이 넘쳐 비 피해가  많다 일본 한국도 부분적   폭우가 내렸다  해마다 강우량이 많아진다  오후에 집뒤란 울타리를 전지했다  원래는 가을에 해야지만 울타리가 너무자라  키를 낮추었다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아 위험하진 않다  해질 무렵 생질 풍렬이 다녀갔다 자형은 서울  요양소에 모셨는데 말도 못하고 병환이 위중하다고한다  98세 장수를하지만 질병으로 노년을 보내니 인생은 무상하다  손녀  혜린의 결혼식에  함께 가려고 왔는데  아내의 노환으로 불참한다고 알려 주었다

나의 이야기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