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327

역사의 감계(鑑戒)(4)

역사의 감계(鑑戒)(4) 역사(歷史)란 무엇일까요? 역사는 인류 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의미 있는 과거 사실들에 대한 인식. 또는 그 기록을 말합니다. 초, 중고교 시절 저는 그래도 역사공부를 꽤 잘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젊은 시절부터 아예 우리나라 역사를 외면하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나이에 따로 역사공부를 새로 할 수는 없고, 마침 ‘서울대 명예교수 허성도’님이 《역사의 감계(鑑戒)》라는 글을 보내주셔서, 오늘 4회를 끝으로 새삼 역사공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의 뜻은 ‘지나간 잘못을 거울삼아 경계하는 것’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함께 우리나라의 영욕(榮辱)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날을 경계해 보면 어떨까요? 어제에 이은 네 번째 ..

역사 이야기 2022.03.27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리더십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리더십 요즘 신구 정권의 인수위 활동에 설왕설래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막상 국민들의 눈에는 서로 협력하지 못하고 신구 대통령의 권력 다툼이 한참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우리도 이제는 정권이 서로 ‘잘 가세요, 잘 있어요.’ 하는 ‘본 받아야할 리더십’을 보여 줄 수는 없을까요?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수워드 (Seward)’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워드’라는 항구도시가 있고, ‘수워드 하이웨이’도 있습니다. 마치 한국에서 ‘세종’이라는 이름이 여기저기 쓰이는 것과 같지요. 알래스카는 1867년 미국 정부가 제정 러시아로 부터 720만 달러를 주고 사들인 땅입니다. 지금 우리 돈으로 단순히 환산하면, 86억 원 정도이니,..

역사 이야기 2022.03.26

*德華滿發*역사의 감계(鑑戒)(2)

*德華滿發* 역사의 감계(鑑戒)(2) 역사(歷史)란 무엇일까요? 역사는 인류 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의미 있는 과거 사실들에 대한 인식. 또는 그 기록을 말합니다. 초, 중고교 시절 저는 그래도 역사공부를 꽤 잘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젊은 시절부터 아예 우리나라 역사를 외면하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나이에 따로 역사공부를 새로 할 수는 없고, 마침 ‘서울대 명예교수 허성도’님이 《역사의 감계(鑑戒)》라는 글을 보내주셔서, 이 글을 네 차례에 걸쳐 올려 새삼 역사공부를 해 보고 싶네요. 라는 말의 뜻은 ‘지나간 잘못을 거울삼아 경계하는 것’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우리나라의 영욕(榮辱)역사를 되돌아보며 앞날을 경계해 보면 어떨까요?..

역사 이야기 2022.03.23

역사의 감계(鑑戒)(1)

역사의 감계(鑑戒)(1) 역사(歷史)란 무엇일까요? 역사는 인류 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의미 있는 과거 사실들에 대한 인식. 또는 그 기록을 말합니다. 초, 중고교 시절 저는 그래도 역사공부를 꽤 잘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뛰어다니던 젊은 시절부터 아예 우리나라 역사를 외면하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나이에 따로 역사공부를 새로 할 수는 없고, 마침 ‘서울대 명예교수 허성도’님이 《역사의 감계(鑑戒)》라는 글을 보내주셔서, 이 글을 4회에 걸쳐 올려 새삼 역사공부를 해 보고 싶네요. 라는 말의 뜻은 ‘지나간 잘못을 거울삼아 경계하는 것’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우리나라의 영욕(榮辱)역사를 되돌아보며 앞날을 경계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초등학..

역사 이야기 2022.03.21

의성 고운사

의성 고운사,아름다운 송림속에 감싸인 천년고찰~~ 상상구리왕 2022. 2. 12. 13:12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그 후 최치원이 여지,여사 두 대사와 함께 중건하셨어요. 임진왜란때는 사명대사 승군의 전방기지로 식량을 비축하고 부상한 승병의 뒷바라지를 하였어요.송림이 우거진 등운산에 위치한 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5개군의 60여 말사를 관장하는 거찰이예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찰로 들어가는 길을 가다보면 고운사의 아름다운 송림숲길이 펼쳐져요. '×'자로 휘어진 소나무 가지가 우거진 송림숲길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 주네요. 개울가에 꽁꽁언 얼음이 겨울의 운치를 돋보이게 하네요. 고운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일상의 괴로움을 벗어나 신성한 사찰로 들어갈..

역사 이야기 2022.03.17

헌릉과 인릉

헌릉 조선3대 태종과 원경왕후 능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있는 조선전기 제3대 태종과 왕비 원경왕후 민씨의 능. 사적. [내용] 사적 제194호. 인릉(仁陵)과 함께 사적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제3대왕 태종과 비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의 능이다. 홍살문 능 뒤로 올라가는길 능과 문인석들 인릉 조선23데 순조와 순원왕후릉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길에 있는 조선 제23대 왕 순조와 비 순원왕후 김씨를 합장한 무덤. 사적이다. 조선 제23대 왕 순조(純祖 1790~1834, 재위 1800∼1834)와 그의 비 순원왕후(純元王后) 김씨(1789∼1857)를 합장한 무덤이다.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무덤인 헌릉(獻陵)과 함께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두산백과

역사 이야기 2022.02.03

금석위개 金石爲開

이광(李廣)은 중국 한나라 때의 이름난 장수다. 그는 온갖 병법에 훤해 구름떼 같은 병사를 다뤄도 한치의 어긋남이 없었다. 용맹함 역시 하늘을 찔렀다. 직접 전장으로 나가 싸우면 수천명의 적군도 이광 앞에서 도망치기 바빴다. 허나 날고 기는 명장이라도 싸움이 벌어져야 빛을 내는 법. 오랫동안 평화가 이어지자 이광도 제 구실을 잃었다. 나라의 녹()을 먹는 이로서는 고을마다 웃음이 넘치니 보람찼지만, 한명의 무인(武人)으로서는 날이 무뎌지는 게 근심스러웠다. 그는 묵혀뒀던 기운을 떨칠 겸 가까운 벗들과 더불어 사냥을 떠났다. 이광이 깊은 산속을 휘젓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홀로 남아 있었다. 때마침 해도 저물어 숙영지로 말고삐를 당겼다. 산기슭에 이르렀을 무렵, 집채만 한 호랑이가 몇백 발자국쯤 떨어진 ..

역사 이야기 2022.01.18

강진 백련사

백련사의 원래 이름은 만덕사로 신라 문성왕때 무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그 뒤 고려 희종 7년 원묘국사 요세스님이 옛터에 중창하고 백련결사로 크게 이름을 날려 백련사로 불리우게 되었다. 원묘국사의 백련결사는 120년간 고려 8분의 국사(원묘국사, 정명국사, 원환국사, 진정국사, 원조국사, 원혜국사, 진감국사, 목암국사)를 배출하고 번청하였다.이후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를 왔을때 아암 혜장선사와 종교, 나이를 뛰어넘은 소통과 교류를 했던 공간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백련사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천연기념물 제 151호로 지정된 동백나무숲이다. 사적비 옆 허물어진 행호토성 너머에 아름드리 동백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서 있는데 3,000여 평에 달하는 숲 안에는 고려, 조선시대의 부도 네기가..

역사 이야기 2021.12.27

나제 통문

인 여행 ...... 534.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라제통문 댓글 113 관광인, 실체교류 2021. 12. 18. 구천동 33경 중 제 1경, 덕유산국립공원, 두길리 신두마을,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 석견산 바위굴, 설천장날, 소천리 이남 마을, 언어 풍속 판이하게 다름, 일제강점기., 전략적 중요지점 관광인 여행 ........... 534.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 무주설천 : 라제통문(羅濟通門) 무주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설천면의 두길리 신두(新斗)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석견산(石絹山)에 위치한 바위굴이다. 높이 3m, 길이 10m에 이르며,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이며,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역사 이야기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