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1 5목 밤에 눈

강나루터 2022. 12. 17. 05:13

눈이 풍경을 바꾸었다

진입로에서  일을 하다니까 원자 엄마가 지나가기에요전에 사준 막걸리 잘 마셨다고하니  요다음에 술을 더 사주겠다고한다 

순주 

 엄마가  두가지 김치를 해 가지고 왔다  무를 삶마서만든김치와  배추를 섞어서 만든 김치다 노인들이 먹기 좋게 만든것이다 눈이 내려 할일이 없으니  김치 요리를 만든가 보다 요즘은 물김치가  보기 드물다 특히 땅을 파고  독속에 해 넣은 김치는 드물다 내가  땅을 파고 독을 묻어주었으니 그 댓가로 김치 맛을 보여 주나 보다  냉장고 보다는 독에서 나온 물김치가 더욱 시원하다  누군가 겨울철에 김치에 냉면을 말아 먹으면 십년전생각이 훤이 떠오른다고한다  

농촌은 비오고 눈오는 날이 휴일이다  그래서 날씨가 궂은날에는 친지를 만나  러 다니느라 더 바쁘다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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