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 4일 입춘 흐림

강나루터 2024. 2. 5. 06:19

달수네  백1리 과수원

ㅇㅇㅇ

한해의  실질적인 시작갑진년 입춘이다 옛날같으면 집집마다 입춘방을  써붙이느라 분주했는데 요즘은 몇몇집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송우암과 허미수는 한때 가까이  살았는가보다 송시열이 입춘방을 춘광 선도 길인가  화기자생군자 택이라 써붙이니  허미수는 춘광 선도 길인가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입춘방을 써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입춘방에는 가정의 소원은 비는 시귀로 쓰게 마련이니 한해의 다짐이였다

오전에는 김치를 꺼내어 아내와 함께  잘게 썰어서 새로 저장했다  아내는 무배추를 심어만 놓고 장남네 집에가서 몇달 살다 왔으니  무 배추가  큰것을 보고 기뻐한다   

오늘도  서쪽 텃밭에 흙을 파다가 동쪽 텃밭에 성토를 하였다  하루 두바리만 옮겨도 10일이면  20바리니 동쪽 텃밭을  완전 개량할수 있다  먼곳에 밭농사를 못하게 되니  가까운 텃 밭이나 가꾸어야겠다 

완모 아버지가 퇴원을 했다고한다 그동안 허리 수술을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였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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