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13화

강나루터 2024. 2. 14. 07:33

다리미산 석축  마무리 부분

ㅇㅇㅇ

몸이  피로하여  아침 나절은 쉬었다 다리미 산에  석축 마무리 하는것도 구경하고  모처럼  손씨댁 을 방문하였다 그동안  뜰앞에  기르던  관상용 닭들도 누군가에게 팔고 닭장도 걷어 치우고    특히 집벽에 걸어둔  내가 도자기에 쓴  법성계가 않보여   누구에게 주었 느냐하니 미국 엘에이에 사는 교포 친구가 엘에  조계종 사찰에 걸어 놓으려  가져갔단다 그곳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아서 조계종에서 절을  크게  지어 놓았단다  졸작 도자기판 법성계가  뜻밖에 미국까지      이사를 갔다니  반갑다  손씨 말로는   컴퓨터 인쇄용지 4배정도크기에 글씨를 크게  쓰면 실내에 걸어두면 글자를 읽기 좋을것이라고한다  도자기는 크면  파손의 우려도 있으니 그것도 문제다  금강경도  한장에 써서 벽에 걸어 둘만 하다 글씨야 잘쓰지 못해도 경전을 가까이 할수 있어  좋은것이다  오후에는 또 흙을   파 올렸다  텃밭 모양이 거의 되었지만 연못 확장마무리도 할겸 흙을 아직 더 파야겠다 일을 하는데   완모 아버지가  내방하였다 그는 대구 가서 허리 수술하느라  한달 가끼이 치료하다가 퇴원을 한것이다  전신 마취를하고 척추에 아교질이 굳어진것을 긁어 내느라 죽었다가 살아 났다고한다 병원에서 치매환자를 보았는데 간병인이 24시간 보살피는경우도 목격했다고한다  건강의 주요성을 알면서도 무리한 노동을 계속하니   내자신이 웃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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