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14수 맑음

강나루터 2024. 2. 15. 09:17

누워서  자라는  향나무

ㅇㅇㅇ

마당가에서  흙을 파노라니  앞집 달수가  놀러 왔다   흙을 매일파니 궁금해서 온것이다  자식네들이 와서 살지도않을 텐데  공연한 노동을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말이  사실이다  만일 내려온다해도  더 넓은터에 새로 집을 짓고 살것이다 완모 아비도  와서 하는말이 연못을 넓히지 말고 텃밭을 넓게 사용하라한다  완모 아비가 소나무를 심기보다는 유실수를 심으라 했는데  어떤 이유로 20년 자란 소나무를 무자비하게 끊어내고  밭을 만들고 있다  채소등을  잘 가꾸어 먹겠다지만 골부터 먹는일을하고있다

오후에  은행 볼일보고 아내 가래약을 지어왔다  소피를 먹고나서 아내는 변비 중이던데 설사를 하고  나는 소피 덕인지 오른쪽 팔이 가렵고 부은것 같았는 팔이 훌쭈하게 부기가 빠지고 정상으로 돌아 온다 약을 사먹으려했는데 소피 덕인지 팔이 가려운것이 덜하다

이교수에게 부탁하여 경운기 밧데  리 새것으로 교체했다 그래도 충전 상태가 완전치 않다 

우파니 샤드에선  아주 쉬운 일상 주변의 이야기를 한다  음식 찌꺼기는 대변이되고 중간치는 여양분이되어 피와 뼈 털이 되고  또 음식의 정수가 마음이 되고 정신이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유교에서도 오장육부도 금목수화토로 분리하고  홍범 구주에선 정치 경제  온갖 사물을 오행으로 분류하기도한다  물을 생명의 원천으로 생각하는것도  동양의 사유와 비슷하다  무었보다 곡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니농부로서는듣기 좋은 이야기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6금 맑음  (0) 2024.02.17
2/15목 흐림  (0) 2024.02.16
2/13화  (0) 2024.02.14
2/12 월 맑음  (0) 2024.02.13
2/11일 맑음  (0)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