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29금 흐림

강나루터 2024. 3. 30. 03:51

다리미 산

ㅇㅇㅇ

손씨네 옛집에 갔더니  손씨가 와서  개집을 옮기면서  큰개를  처치 곤란이니  그냥 데려다 기르라고한다  스님들에게 사육을 부탁해도  모두반대해서  나에게 부탁하는것이다  목적은  개가 늙었는데  장사꾼에게 팔고  싶지않고  한명대로  살다가 자연사하길 바라는것이다 사료도 자기가 부담하겠다고한다 사 료 값이 얼마 들까마는  공짜라니 가져왔는데  다리도 불편하고  너무 늙어 보인다  이미 있던 사료도 주고   앞으로도 사료를 사서 먹이라고 돈도 준다  개는 얼룩인데 털이 긴 외래종이고 나와는 친한 사이여서  이사를  와도 낯설지는 않다  여생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잘 길러 봐야겠다 양어를 하면 수달을 방지해 주면 좋겠다  손씨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다면서  술도 한께 했다

비온 뒤라  땅은진데 연못에 다리 놓을준비하고    흙은  한바리만 옮겼다  지금 봐서는   새로 만든 텃밭에 감자심기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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