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491

12/25수 맑음성탄절

ㅇㅇㅇ곰은  예로부터 미련한 짐승으로 알려졌다 가을에  도토리를 잔뜩 줏어 먹고 살이 얼마나 졌는가 알아 보기위해서 나무에 올라가서 툭 떨어져보아서 엉덩이가 아프면 영양보충이 덜되었다싶어 도토리를 더줏어 먹고 또 개울에서 큼지막한 돌을 들어내고 가제도 잡먹고 보신이 잘되면 땅굴속에 들어가서 겨우내 발바닥을 핥아 먹으며 지낸다고한다  그미련한 곰을 잡는 방법은 곰이 자주다니는 길목에 커다란 돌을 밧줄로 칭칭동여 맨다음 나무가지에매달아 두면 곰이 다니자면  머리에 부딛쳐 불편하기 그지 없는지라  그돌을치우길위해서 머리로 내밀면 그돌은 밀려났다가 다시돌아와곰 머리를 후려 치게 마련이다 그러면 곰은 화가나서 그 큰돌을힘차게 박치기를 한다  그러면그큰돌은 더욱 심하게 곰머리를 쥐어박는다 그다음에곰은 천하 장사인 ..

나의 이야기 2024.12.26

12/24화 맑음

분수가 활기를가져다준다 ㅇㅇㅇ 오늘도 오보살이  무 물김치를 큰통에 해왔다  순주엄마가 오씨니  오보살이라고 부르기로한다   오보살은 미륵교를 믿는데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가끔보게 된다 그 누구 보다  가난을 겪어오면서 자식들을 길러 생활을 안전하게 꾸려가게 했으니 이제는 근심걱정이없는 집안이다  절에서 여신도를 보살이라 부르는데그이유는 여성은 아무리 수행을 해도 부처는 못되고 보살지위까지만 가게되 니 청신녀를 보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간디가 이발사나 변호사 나 신분이 같다고 해서 의심한적이 있다 이발사는 대체로 지식수준이 낮고 변호사는 법률에밝아 시비 선악을 잘가려 내는데 어째서 신분이 같다고할까  요즘  국가 내란을 통해 보면  대통령을  비롯 위정자들이  얼마나  자살꼴을  넣는지 모르겠..

나의 이야기 2024.12.25

12/23월맑음

ㅇㅇㅇ눈이 많이 녹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춥기시작한다  그래도 옷을 두텁게 입었더니 견딜만하다 동양대에가서 책  육조단경 네권을 반납하고  내가 주문한 운허 스님 이강설한 능엄경 세권을 빌려왔다  한권이 6백7백쪽  인데  글줄이 성글어서 읽는데 부담이 가진 않을것 같다 우리 나라에선 금강경을 소의 경전으로해서 많이 읽는데  중국에선 능엄경을 많이 읽는다고한다  혜거스님이  간략하게 번역한 채도 있는데 혜거스님이 별세하여 12월에 49재를 마친다고한다  혜거스님은 탄허 제자로서 백여권의 책을 저술하였다고한다 백세세상에 80세에 별세했다면   아쉽다   도서관에 간김에 주역 번역본을  살펴 보았는데 여러 종류의 번역본이 많다 일부선생의 정역 정다산의 주역사전  등등이 많은데 누군가 천자문을 주역식으로 편찬한..

나의 이야기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