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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목 맑음

ㅇㅇㅇ밭에 가서  진입로에 풀을 베었다 며칠  않 갔더니 그동안에 길에 풀이 많이 자랐다 진입로와  밭 아래쪽에 길길이 자란 풀을 제초하는데  생각지도 않은 귀농김씨 부인 진陳씨가  개를껴안고 냉수한병을  가져 왔다  나로선 그런 써비스를 생각도 못하는데 더운데 마시라고 냉장고에 물을 가져다 주니 반갑다   나도 저장고에 있는물을  수시로 마시지만  진씨의 물을 마시고나니 기분이 좋아 풀을 더 베었다  오후엔  집주위 텃밭을 로타리 쳤다 서쪽 텃밭은 언제 비가 왔는가 싶게 흙이 말라 있었다

나의 이야기 2024.07.13

7/10수 저녁때 천둥 번개비

ㅇㅇㅇ아침 부터  해가  잘 비추어 반가웠는데 저녁때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렸는데 많이 오진 않았다 중국 남부에 댐이 넘쳐 비 피해가  많다 일본 한국도 부분적   폭우가 내렸다  해마다 강우량이 많아진다  오후에 집뒤란 울타리를 전지했다  원래는 가을에 해야지만 울타리가 너무자라  키를 낮추었다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아 위험하진 않다  해질 무렵 생질 풍렬이 다녀갔다 자형은 서울  요양소에 모셨는데 말도 못하고 병환이 위중하다고한다  98세 장수를하지만 질병으로 노년을 보내니 인생은 무상하다  손녀  혜린의 결혼식에  함께 가려고 왔는데  아내의 노환으로 불참한다고 알려 주었다

나의 이야기 2024.07.11

7/9화 비 약간

ㅇㅇㅇ 제비들이  2차로 집을 지으려는지 집 추녀에  집터를 정하려고 드나 들고  옛 보금자리 에도제비 부부가 마주 보고 앉아 있다 알을 품는것도 아니고  뭘하는지를 모르겠다  어쨋든 지지 배배하면서 집근처에 날아 다니니 활기가 넘친다  얼룩이 개를  운동시킨다고  가까운곳을 몰고다니니 기운이 모자라서 자주 쉰다  절뚝이면서도 걸어 다닐적이 좋았는데 이제는 앞날이 많지 않은것 같다  아내는 벌써 걷기가 불편한데 나 또한 숨차고 기운이 없어 나다지 못할때가 곧닥쳐올것 이다   청전 큰스님이 도사들의 임종하는 장면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참으로 놀랍다   어떤  티벹스님은임종시에 제자와 친지를 모두 불러 놓고 자신의 사후처리를 모두 이야기하는데  당신이 입적한다음에 문을 봉쇄했다가 1주일후에   문을..

나의 이야기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