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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비

ㅇㅇㅇ오랜만에  김치 냉장고를  점검했다  밑에 있던무 김치들이 물러졌다  너무 싱거워서 그런가   여러 통을 버려야만 했다 다행이 처형이 새로 해다 준 김치들이 여러통 있어서 다행이다  천자문 자해를 몇 쪽 읽었다 어려운 이야기는 모른채로 넘어가고 쉬운 이야기만  유념한다 한자를 사용하지 않으니  잊어 버리는것도많다   청전스님의 설법도 시청 했는데 같은 이야기를 재탕삼 탕을 하여도 새로이 이해되는것도 많다 달라이  라마님께 당신은  도를 깨쳤는가물으면  당신의 밝은 지혜로 살펴 보면 알것이다 하는것이 명답이다  도를 닦는다  깨친다 통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내가 도가 되는것이라고 법정스님은 말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4.07.09

7/7일 흐림

백합의 청순함ㅇㅇㅇ집 주위 구석 구석에는  풀이 무성해진곳이 있는데 이런곳은 예초기도 사용할수없고 제초제를 사용해야하는데 제초제는 살포하고 싶지않다   낫으로 풀으 베는것이 상책이다 풀이 자라므로해서 벌레들도 잘 자란다  옛날애는 뱀이   침입해서 걱정이였는데 요즘은 농약을 많이 치니 뱀도 혹간  보인다  그래서 헌낫으로 잡초를 베기도하고  캐기도하니 이곳 저곳이 멀끔해진다  베어낸 풀도 한곳에 모으면 거름이 되어 다시 곡식을 키우게되니 자연이 순리로 순환하게 된다  반딧불이  사라진 원인은 제초제와 농약을 많이 사용한 탓일게다  반디 불이 논둑에서 난무하고  여치가  맑은 노래를 읊어대던 그시절이 그립다

나의 이야기 2024.07.08

7/6 토 소서 맑음

ㅇㅇㅇ 아내가 청전  큰 스님의 설법을 시청하더니 마음이  많이  가라앉 았다  오이 넝쿨을 비닐줄로  매달아주고  밭 구석구석에 풀도 많이 뽑아주고  개와 고양이들에게도   사랑스럽게  말을 건낸다  도무지  무기력해서 누어지내던가  불평불만을  털어 놓기 일수였는데 세상을 긍정으로 바라 보니 반갑다 전에는 연속극도 즐겨 시청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무관심이였다 유튜브에서 옛날이야기를 보여주면 대충이해한다  일거리에 취미를 갖고 남들의 사는 이야기를 많이 경험하므로  자기의 불평불만도 애해 해야한다  마음을 넓게 가지면  별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속을 태우는것이 우리네 범부 중생들의 생활이다  고구마  심을 자리를 마당 앞으로 옮기려다가 일을 마치지 못했다

나의 이야기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