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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목 맑음

ㅇㅇㅇ 구口비碑란  말이  있다  돌에 새긴 비석이 아니고 사람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를 말한다  부처님 당시에는 문자가 없어서 부처님 설법을 오백년 동안 외어서 전하다가  패엽에적었다가 종이에 적고   나중에 석각 경전 목각 경전이 생기고 그다음활자 책이 나오게된것이다  그러니 팔만대장경이 사실은 구비 경전인것이다  잘 믿기지  않겠지만 근대에도 책을 한번 읽고  기억했다가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다시 만든 책도 있다고한다 아무래도 세월이 오래 지남으로서 오류가 있을것 같지만  경전을 거꾸로도 외어서 더 정확하다고도한다  부석사도 우리 어렸을적에는 삼三부浮석石寺라 고 불렀다  선묘 보살의 신통력으로  큰바위가 허공중에  세번 떠 올라 빙빙 돌았으니 삼부석이 옳은것이다 구비 문학도 있는데 전설의 고..

나의 이야기 2025.01.03

12/31화 흐림

ㅇㅇㅇ심심해서 자동차 주부 를 가위로 잘라 봇물 진입로에 깔았다   비료 포대 깔은것 보다 안전한것 같다 그래도 봇물을 채워 넘기는것이 잘안된다  물이 간신히 배수관으로 흘러 든다  땅이 얼기 전에는 비료 포대를 깔고 흙을 덮으면 봇물을 마음대로 대었는데 흙 파기가 잘  안되어 새는데를 대충막으니 물흐름이 잘안된다  그래도 배수관에 물이 조금씩 들어가니 사막에서 물줄기를 만난것 처럼 반갑다 연못에 물이   조금식 줄어서 물을 보충하려는것이다  물 높이는 한두뼘 줄어도 분수도 잘되고 물레 방아도 잘돌지만는 겨울철이면 물레 바퀴가 얼어 붙곤했는데 겨울철에 도 회전이 잘되니 반갑다  내일  보수리를 조금만 더하면 물대기가 수월할것이다 옛날엔 논에 물을 대어 얼음이 잘얼어  썰매도 타고 팽이도 돌렸는데 지금은 ..

나의 이야기 2025.01.01

12/29일 맑음

ㅇㅇㅇ삼여란 겨울철  밤시간   배오고 눈오는나을 말하는데  농경사회에서 일을할수없는 여가를  말한다 주로삼여시간에 독서생활을 하는데 쓰이는 말이다 오늘은 추위가 풀렸는지 연못에 얼음이 조금녹아 물이 고이기도한다 이런 날씨에도  땅파길 하였는데 요즘은 다리가 아파서 중노동을 할수 없다  이교수에게 다리가 아파서 일을 못한다고하니까  내가 다리가아픈것은잘된 일이라고한다  쓸데 없는 중노동을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야기다  요사이는  내란 때문에  시국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궁금하여 유튜브 보느라 시간을 많이 빼아낀다  경독재 입장에서는 밤시간에  뉴스를 보면 되는건데  공연히 낮시간을 뭉개고 있다  장자는 달팽이 두 뿔에 나라가 있는데  그들이 전쟁을 일으켜서 죽은자 가수십만이라고했다 지구밖에서 보면..

나의 이야기 2024.12.30